[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동국대학교 참사람사회공헌센터와 동국대 교육방송국 DUBS가 '2020 블러썸 청소년영상제' 언택트 시상식에서 공로상 단체를 수상했다.
지난달 27일 고양시 EBS 사옥 스페이스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국 68개 학교, 107개 작품이 응모하고 9개 부문에서 35개팀과 학교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3년째를 맞는 ‘블러썸 청소년영상제’는 EBS(미디어), SK브로드밴드(기업), 연세대(대학)가 공동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하는 사회공헌 얼라이언스 모델로 동국대를 포함한 주요 대학의 방송국과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희망의 학교 등 블러썸 청소년영상제의 주제와 관련된 블러썸 공감극장 15편을 제작했고 이 제작에 참여한 단체가 공로상을 수상하게 됐다
고려대 KTN, 고려대 KUBS, 동국대 DUBS, 연세대 YBS, 서경대 청년문화콘텐츠기획단과 함께 공로상을 수상한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는 올해 처음으로 DUBS와 함께 ‘블러썸 청소년영상제’에 참여했으며 본 센터의 참사람e나눔서포터즈가 ‘그것이 궁금하다 #러블리의 진실’이라는 제목의 대학생 기획영상물을 제작했다.
참사람e나눔서포터즈는 동국대 재학생으로 신규 선발돼 영상콘텐츠 제작으로 사회공헌, 나눔을 실천하고자 하는 모임이다.
특히 고민 많은 청소년을 위해 동국대 참사람사회공헌센터가 제작한 ‘그것이 궁금하다 #러블리의 진실’은 밀착취재 르포형식을 통해 학교폭력 사건이 가해자 중심이 아닌 피해자 중심으로 가기를 바라는 마음과 함께 학교폭력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피해자의 용기 역시 필요하다는 것을 긴장감 있게 담아내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