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워진 지역 상인과 주민이 함께 하는 거리 축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이 지난 3일 광나루역 교통섬에서 대형트리 점등식을 시작으로 ‘광장 숨⬝쉼⬝삶 성탄 나눔’ 축제를 시작했다.
대형 크리스마스트리는 광진구와 서울 광진구 광장동,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추진단이 주관해 관과 함께 성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 상생발전을 위한 축제의 시작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점등식에는 전혜숙 국회의원, 김선갑 광진구청장, 김운용 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직무대행과 지역의 인사들이 참석해 코로나로 얼어붙은 마음이 조금이나마 따뜻해지길 기원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에서 진행하는 ‘광장 숨⬝쉼⬝삶 성탄 나눔’ 축제는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모임을 통한 축제 행사는 전면 취소하고 광장로 거리 장식과 골목의 자영업 상가에 크리스마스트리를 지원하기로 했다.
거리와 자영업 상가 장식 아이디어는 지역 문제를 찾아 실험적 해결을 해보는 캠퍼스타운 리빙랩팀들이 지역의 민간기업과 광장동주민센터와 협력해 준비했다.
장로회신학대학교 캠퍼스타운 추진단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상생을 위해 마을 지도를 만들고 발굴된 트래킹 골목길을 홍보하는 활동 등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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