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 맥라렌 전복… 4억원 차량 파손, 운전자 구사일생
슈퍼카 맥라렌 전복… 4억원 차량 파손, 운전자 구사일생
  • 백종모
  • 승인 2018.12.17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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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 슈퍼카 맥라렌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당했다.

16일 오후 9시 50분께 주시 서원구 현도면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죽암휴게소 인근에서 A(42)씨가 몰던 맥라렌 차량이 커브를 돌다가 전복됐다.

이 사고로 A씨가 다쳐 가까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몰던 맥라렌 차량은 '블랙아이스' 현상으로 노면에 얼음이 낀 커브 구간을 지나던 중 차가 미끄러진 것으로 보고 있다. 블랙아이스 현상은 기온이 내려가면서 눈이나 비가 온 뒤 녹았던 물기가 결빙돼 얇은 얼음 막을 형성하는 상태를 일컫는다.

사고를 당한 맥라렌 차량은 전면 보닛이 파손되는 등 큰 손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A씨는 가벼운 부상만 당했다.

A씨가 몰던 맥라렌 차량은 2018 맥라렌 720 모델로 추정되며, 실제 구매 가격은 3억 6900만원 선이다.

백종모 기자 phanta@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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