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숭실대학교 입학사정센터는 지난 19일 학생부종합전형 2단계 면접고사를 지원자들이 대학에 방문하지 않고 자신의 집이나 학교 등에서 참여하는 완전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모두 마쳤다.
학생부종합전형은 1단계 서류평가로 3배수의 학생을 선발 한 후 2단계 면접평가를 통해 서류 70%, 면접 30%의 비율로 최종합격자를 선발하는 전형이다.
모든 대학이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자칫 정상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 했지만 숭실대는 면접평가의 의의를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코로나19 확진자나 자가격리자도 공평하고 안전하게 응시할 수 있도록 전면 온라인 면접을 시행했다.
이에 따라 미래인재전형 92.67%, 재직자전형 92.82%, 고른기회 등 기타 전형 91.1% 등 전체 평균 92.2%의 높은 응시율을 보였다.
김기백 숭실대 입학사정센터 센터장은 “수험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전격 온라인 평가 방식을 도입하여 면접관 회의, 면접고사 전체를 100% 온라인으로 진행함으로써 모든 응시자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을 제공하고 공정한 평가를 시행했다는 점에서 매우 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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