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경인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인천광역시 연수구는 지난 18일 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최동철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장과 고남석 연수구청장이 참석해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인천 연수구는 기존 위탁기관의 협약기간이 이달 말 종료됨에 따라 위탁운영기관을 공개모집해 민간위탁적격자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내년 1월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실태조사와 방문지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 급식 영양 컨설팅 ▲어린이 급식소 규모별 식단, 레시피 보급 ▲대상별(어린이, 원장, 조리원, 부모 등) 위생·영양교육 업무 등을 지원하게 된다.
강은진 인천광역시 연수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장(경인여대 식품영양과 교수)은 "이번 위탁으로 연수구 지역특성을 고려한 특화사업을 개발∙제공하고 영양취약계층, 장애인 특화사업을 추진해 지역 주민의 화합과 지역균형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인여대 산학협력단은 서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서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계양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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