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2067명 발표
이화여대,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2067명 발표
  • 복현명
  • 승인 2020.12.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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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사진=이화여대.
이화여자대학교 전경. 사진=이화여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화여자대학교는 지난 27일 2021학년도 수시모집 최종합격자 2067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이 인원은 이달 4일 발표한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모집단위 합격자 671명을 포함한 것이다. 

이날 발표한 최종합격자는 학생부종합(미래인재전형/고른기회전형/사회기여자전형) 897명, 논술(논술전형) 479명, 실기/실적(예체능서류전형) 체육과학부 20명이며 지난 4일(금) 발표한 수능최저기준 미적용 모집단위 합격자는 학생부교과(고교추천전형) 370명, 실기/실적(특기자전형) 165명,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 80명, 실기/실적(예체능서류전형) 조형예술대학 56명이다.

수시모집 합격자들은 이달 28일부터 30일까지 등록확인예치금을 납부하게 되며 미등록 충원 합격자는 내년 1월 4일 오후 9시까지 발표한다. 수시모집 최종 등록 결과에 따라 확정된 정시 모집인원은 같은달 6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화여대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을 통해 모집인원 총 3036명 중 약 31.4%에 해당하는 952명을 선발한다.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지난 2018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수능(수능전형)에서의 계열별 통합선발이며 수능전형에서 통합선발하는 인원은 총 350명(인문계열: 174명, 자연계열: 176명)이다.

이밖에 의예과 (자연계열 55명, 인문계열 6명), 사범대학 전 학과 158명, 간호학부 25명(자연·인문), 스크랜튼 융합학부 뇌·인지과학전공 20명(인문 5명, 자연 15명)은 학과별로 선발하며 수능(예체능실기전형) 216명과 실기/실적(예체능실기전형) 122명도 학과, 전공별로 선발한다. 수능/실기/실적(기회균형전형: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장애인등 대상자) 180명은 정원 외 학과별로 선발한다.  

통합선발 합격자들은 1학년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인문·자연계열 구분이나 인원, 성적 제한 없이 학생의 희망에 따라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선택 가능한 학과는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엘텍공과대학 ▲경영대학 ▲신산업융합대학(체육과학부 제외) ▲스크랜튼대학(국제학부)의 총 7개 단과대학, 40개 전공이다. 

통합선발 입학생들은 전공 선택 100% 보장 혜택 외에도 계열별 최초합격자 상위 50% 학생들에게는 4년 전액장학금이 주어지며 서울, 수도권 거주학생을 포함, 희망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신축 친환경기숙사(E-HOUSE) 입사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공탐색을 위해 입학 후 1년간 맞춤형 프로그램, 멘토링 등 학생 개인을 존중하는 미래인재 양성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내년 1월 7일 오전 10시부터 같은달 11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정시모집을 위한 확대상담이 오는 30일부터 내달 6일(공휴일, 주말 제외)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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