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내달 8일부터 실시
세종대, 2021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 내달 8일부터 실시
  • 복현명
  • 승인 2020.12.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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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전형 수능 100% 선발, 총 1022명 모집
세종대학교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사진=세종대.
세종대학교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사진=세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세종대학교가 내달 8일부터 11일까지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실시한다.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한 교육개혁으로 융합의 시대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정시모집을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총 1022명으로 가군 31명, 나군 991명을 모집한다.

인문∙자연계열은 나군에서 선발하는데 전년도와 같이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만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생활기록부 교과등급에 비해 좋은 수능점수를 받은 수험생이라면 눈여겨 봐야할 것이다.

예체능계열은 가∙나 군에서 선발하는데 가군의 영화예술학과 연출제작 전공과 무용과를 제외한 모든 학과를 나군에서 선발한다. 단 무용과는 수시 미충원인원 발생 시에만 정시모집 선발을 진행하므로 이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또한 각 세부전공별 전형방법, 실기고사 내용이 상이하므로 지원을 희망하는 수험생은 반드시 모집요강을 참고해야 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하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자의 대학진학을 위해 마련된 특성화고교졸 재직자 전형은 학생부 종합 전형으로 나군 호텔외식관광프랜차이즈경영학과를 통해 10명을, 글로벌조리학과를 통해 10명을 선발한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후 3년 이상 산업체에서 재직하고 있으면서 대학진학을 꿈꾸는 사람들에게는 좋은 진학의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국어, 수학영역의 경우 표준점수, 영어영역은 등급, 그리고 탐구영역은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계열별로 반영유형(및 비율)이 인문계열은 국어(30%), 수학 (나)형(30%), 영어(20%), 사회탐구 2과목(20%)을 반영한다.

이어 자연계열(창의소프트학부 제외)은 국어(15%), 수학 (가)형(40%), 영어(20%), 과학탐구 2과목(25%), 창의소프트학부는 국어(35%), 수학 (가 또는 나)형(35%), 영어(20%), 탐구(2과목, 직업탐구 제외)(10%)이며, 창의소프트학부는 수학(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5% 가산점을 부여한다. 

해당 반영영역에 응시해야 지원이 가능하므로 반드시 계열별 반영영역을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그리고 계약학과를 제외한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의 경우 작년과 마찬가지로 한국사 과목 등급별로 가산점을 부여하므로 가산점에서 만점을 얻기를 희망한다면 한국사 과목에서 3등급 이상을 받아야 한다.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자연계열에 속하지만 인문계열 수능에 응시한 학생들도 지원이 가능하다. 

국방시스템공학과와 항공시스템공학과 모두 국어(15%), 수학(40%), 영어(20%), 탐구 2과목(25%)을 반영하며 수학 (가)형 응시자에게 수학 반영점수의 10% 가산점을 부여한다. 또한 군 장학생 특별전형은 정시 전형 중 유일하게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있다.

국방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한국사 필수 응시)’를 충족해야 하며 항공시스템공학과의 경우 ‘국어, 수학, 영어 3개 영역 등급의 합이 9 이내와 한국사 영역 3등급 이내’를 충족해야 합격이 가능하다. 

체육학과는 국어(50%), 영어(50%)를 반영하고 그 외 예체능계열은 국어(70%), 영어(30%)를 반영하며 학과별로 실기고사 반영비율은 상이하므로 지원 시 주의해야 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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