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대, 전교적 차원의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 발표
한성대, 전교적 차원의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 발표
  • 복현명
  • 승인 2020.12.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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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석 한성대학교 학생성공센터장이 학생성공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조문석 한성대학교 학생성공센터장이 학생성공모델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한성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한성대학교 총장 직속 교육혁신원 소속 학생성공센터는 지난 23일 전국 11개 대학 학생성공센터·유관기관이 참여한 ‘2020 학생성공 라운드테이블’에서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을 발표했다.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은 지난 5년간 축적된 교육데이터를 기반으로 학생성공 요인을 분석, 성공요인을 학습 환경, 개인적 특성, 학습활동, 자기관리 등 4개 영역으로 구분하고 16개 학생 유형별로 ‘학생 중심’과 ‘학생을 위한’ 성공적 대학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됐다.

먼저 한성대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 학습역량 진단, 신입생 실태조사, 심리적 요인분석, MBTI검사 등을 통해 학생의 현재 상태를 진단하게 되고 진단이 완료되면 한성 High Success 모델을 통해 분류가 되어 성공적 대학생활을 지원받게 된다.

‘한성 High Success 학생성공 모델’은 전교적 차원에서 학생, 교수, 직원 누구나 ‘학생성공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찾고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학생 주도로 제시된 경로를 이용해 성공 계획을 수립하고 도전하며 교수와 행정부서도 이를 공유해 학생특성에 따른 지원의 실효성을 확보하는 것으로 개발됐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성균관대 학생성공센터 주관으로 웹엑스(Webex) 미팅을 통해 진행됐으며 성균관대, 한성대, 배재대 등 전국 11개 대학이 참여했다.

조문석 한성대 학생성공센터장은 “한성대의 학생성공 모델을 통해 학생 한명 한명은 대학생활에 효과적으로 적응하고 사회 여러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는 역량을 개발하여, 다양한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게 됐다”며 “학생성공 모델을 기반으로 해 학생의 관점에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용이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됐고 효과적이고 성공적인 대학생활을 지속하기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다. 

한성대는 학생성공 모델의 안착과 성공 사례 확산을 위해 학생성공인증체계와 학생이력관리시스템을 연동하고 구성원의 참여를 촉진하면서 그 활용을 최대한 활성화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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