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학문간 경계 없애고 새로운 가치 창출 ‘박차’…‘창의융복합세미나’ 운영
상명대, 학문간 경계 없애고 새로운 가치 창출 ‘박차’…‘창의융복합세미나’ 운영
  • 복현명
  • 승인 2020.12.2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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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전경. 사진=상명대.
상명대학교 전경. 사진=상명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상명대학교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창의 융복합 역량을 갖춘 인재를 기르기 위한 여러 시도 중 하나로 ‘창의융복합세미나’를 운영하고 있다.

이 세미나는 인문 사회, 자연과학, 교육, 공학, 문화예술 등 계열이 다른 2개 이상의 콘텐츠를 모아 탄생한 융복합 주제를 선정해 운영된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기존의 정보와 지식을 효율적 방법으로 융합할 수 있도록 학생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사고의 폭을 넓혀주고자 한다.

올 한해 현재까지 진행된 세미나는 총 10회에 달하는데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의 수학’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에서는 우리나라 역사에서 인공지능과 바둑에 대해 다뤘고 ‘음악 진로의 이해’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서는 기존의 음악계 진로에 대한 고정화된 프레임에서 벗어나 진로 선택의 범위를 넓혀주고자 했다.

또 ‘Design Art’라는 큰 주제로 문화와 예술의 사례를 통해 본 창의성과 혁신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현대사회의 주요 이슈와 공간디자인, 컴퓨터가 디자인에 미친 영향 등을 다각도에서 조망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그린스마트시티 인프라 구축’, ‘스포츠 융합산업 발전과 스포츠 미래’ 등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으며 ‘주거복지와 다양한 분야의 콜라보’를 주제로 한국과 미국의 주거복지와 다양한 분야 간 융복합을 경험할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는 세미나의 강연자는 관련 분야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현장 전문가, 대학교수로 구성돼 있다. 

상명대는 앞으로도 새로운 융복합 주제를 선정해 진행할 예정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상명대 e-campus를 통해 온라인으로 운영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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