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017년 이어 세 번째 기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지역특화 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 소속 학생들이 각종 공모전 등에서 받은 상금 800만원, GTEP 졸업생들이 200만원을 더한 총 1000만원을 후배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학교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
지난 2015년과 2017년 각각 1000만원에 이어 세 번째 기부다.
GTEP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청년 취업난과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목표로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지식과 현장경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무역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으로 건국대를 포함한 전국 20개 대학에 설치, 운영중이다.
건국대 GTEP 사업단 관계자는 “작년에는 코로나19의 팬데믹 영향으로 해외전시회 등의 대면 마케팅은 할 수 없었지만 대신 온라인 전시회, 화상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들의 해외 바이어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며 “또 학생들이 아마존, 알리바바같은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일본, 동남아시아 등 수출성과도 거뒀다”고 설명했다.
건국대 GTEP 소속 학생들은 전자상거래경진대회, 수출핫템공모전 등에서 입상해왔으며 매년 GTEP 전 기수 대상으로 홈커밍데이, 웰커밍데이를 개최해 각종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활발한 소통을 해오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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