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경제] 미들스브로 등 프리미어리그에서 뛰었던 네덜란드 출신 조지 보아탱이 손흥민을 극찬했다.
보아탱은 24일 영국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손흥민은 다른 윙어들처럼 공을 갖고 있기보다 상대 배후로 뛰어드는 플레이를 선호한다”며 “이런 플레이를 하는 선수는 흔치않은데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호날두가 그랬다”고 전했다.
또 그는 “모두가 토트넘에서 골을 넣는 케인에게 초점을 맞춘다. 그러나 나는 손흥민이 최고라고 생각한다”며 “손흥민의 전진성이 상대 수비에 큰 위협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손흥민은 11월 A매치 휴식기 이후 완전히 살아난 모습을 보이며 12월 리그에서만 5경기 4골 2도움을 기록, 절정의 폼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스카이 스포츠가 선정한 파워랭킹 1위에 오르며 생에 3번째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상을 노리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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