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원태연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신기술융합학과 학생(융합IT 전공)이 지난달 22일 한국측량학회의 제 39차 정기총회에서 2021년 논문상을 수상했다.
한국측량학회 논문상은 직전년도 한 해 동안 ‘한국측량학회지’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측량, 지형공간정보 분야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원태연 학생이 수상한 논문은 ‘CCTV 영상으로부터 미세먼지 추정에서 학습영상조합, 기상변수 적용이 결과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제목으로 딥러닝 기법을 적용해 CCTV 영상의 다양한 조합과 기상 정보의 결합, 그리고 영상상의 미세먼지 측정기 거리에 따른 미세먼지 농도 추정 정확도를 비교, 개선한 연구이다.
한국측량학회는 2000명의 국내외 회원들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격월로 발간하는 학술지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Surveying, Geodesy, Photogrammetry and Cartography'는 2005년 국제전문학술지 색인인 SCOPUS에 등재돼 국내외적으로 우수한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