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전현무가 방탄소년단 지민에게 사과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2018 SBS 가요대전'에서 조보아와 함께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엔딩 무대에서 "오늘 무대 주인공께 다시 한 번 큰 박수 부탁드린다. 2018년 이 무대에 있는 모든 분들이 최고였지만, 2019년 또 새로운 기록을 세울 분들. 뜨겁게 응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입을 뗐다.
이어 "올 한해 K-POP을 사랑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라며 "우리 아이돌 여러분들도 시청자 여러분께 새해 인사하며 끝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전현무는 무대 뒤에 있는 아이돌들에게 새해 인사를 부탁했다. 이때 전현무의 뒤에 있던 지민은 전현무와 눈을 맞추기 위해 고개를 기울였지만, 전현무는 이를 보지 못한 채 지나쳤다.
이 모습이 방영되며 26일 전현무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Jimin u r so sweet. How dare I couldn‘t recognize u there!!! All my fault(지민 넌 정말 다정하구나. 어떻게 감히 내가 널 못 알아봤을까. 다 내 잘못이야) #전현무 #인성갑"이라며 재치있는 사과를 전했다.
한정원 인턴기자 enter@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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