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이승우(엘라스 베로나)가 유럽 정통 에이전트사로 담당 축구대리인을 바꾸면서 중동 이적설의 가능성이 낮아지게 됐다.
축구 에이전시 ‘더 플레이어 매니지먼트(TPM)’는 지난 20일 이승우 영입을 발표했다. TPM 소속선수로는 바이에른뮌헨의 티아고 알칸타라,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알칸타라가 대표적이다.
이승우, 티아고·하피냐 형제는 모두 바르셀로나 출신이다. 티아고 알칸타라 역시 이승우의 TPM입성을 반기며 본인계정 SNS에 이승우와의 사진을 게시하기도 했다.
TPM은 이승우의 장래성과 아시아 지역에서의 시장가치 잠재성을 높이 평가해 영입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또 TPM은 “이승우는 매우 뛰어난 기술을 가졌고 경기를 이해하는 능력이 뛰어나다”고 소개했다.
한편 이승우는 소속팀인 베로나에서 4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는 등 입지를 점점 넓혀가고 있는 중이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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