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빅뱅 지디(지드래곤)와 블랙핑크 제니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배우 이주연의 이름이 난데없이 회자되고 있다.
이주연은 24일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글은 올리지 않은 채 넷플릭스와 캐나다 CBC가 합작 제작한 '빨간머리 앤'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주인공 앤은 "제 경험인데요. 즐기겠다고 마음을 굳게 먹으면 항상 즐길 만한 걸 찾을 수 있어요. 물론 마음을 정말 굳게 먹어야 하죠"라고 말하고 있다.
이주연은 과거 지디와 수차례 열애설에 휘말린 바 있다. 함께 찍은 짧은 영상부터 패러글라이딩 데이트 의혹, 제주도에 있는 지드래곤 별장에서 만났다는 열애설까지 보도되는 등 끊임없이 두 사람의 열애에 대한 의혹은 이어져왔다. 당시 두 사람 소속사는 묵묵부답 혹은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주연의 게시물에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하지만 "열애설보다 먼저 올린 것 같은데", "이게 열애설과 뭔 상관인지 모르겠다. 그냥 좋은 글귀 같은데"라는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있는 상황이다.
24일 디스패치는 지디와 제니가 1년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에 따르면 지디와 제니는 주로 지디가 사는 한남동 고급빌라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지드래곤이 집 밖으로 나와 개인 오토바이를 타고 가는 모습, 제니가 지드래곤 빌라 주차장에 나타난 모습 등을 포착하기도 했다.
제니, 지디의 매니저는 물론 제니의 어머니도 지디와의 교제를 알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개인적인 사생활에 대해 회사가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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