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위례’ 인기에 첫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단지 ‘더 케렌시아 300’도 주목
‘북위례’ 인기에 첫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단지 ‘더 케렌시아 300’도 주목
  • 김정민
  • 승인 2018.12.27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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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트램 사업 가속화 및 분양 보증 심사 연기된 단지 대거 쏟아진 북위례에 관심↑

[스마트경제] 정부의 본격적인 규제 시행을 앞두고 그간 분양이 미뤄졌던 가을 단지들의 대거 분양이 예정돼있고,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이 가속화된 호재로 연일 훈풍이 부는 ‘북위례’ 지역이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위례, 성남 대장지구 소재 가을 단지들의 분양은 그 동안 지연돼왔다. 12월 청약 제도 개편을 앞두고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양 단지들의 보증 심사를 연기했기 때문이다. 이처럼 분양이 지연된 가을 분양 단지들이 겨울 분양 시장에 쏟아져 나오면서, 북위례 일대 부동산의 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실제 알짜분양 단지로 평가되는 ‘힐스테이트 북위례’, ‘위례포레자이’ 등의 분양 소식이 들려와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GS건설의 위례포레자이는 위례신도시의 장점을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장점이 호평 된다. 지난 21일 견본주택을 연 이후 방문객이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 이 단지는 경기도 하남시 위례지구 A3-1BL블록에 건립된다. 

당초 2024년 9월 완공이 예정된 위례신도시 트램 사업도 완공 시기가 당겨졌다. 최근 타당성 조사 절차 과정이 제외되면서 2023년 12월 완공이 예정됐다.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 5.4㎞ 구간을 연결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교통편의 향상과 개발에 따른 상당한 가치 상승이 예상된다. 이르면 2021년 초에 착공에 돌입한다. 

 

[사진=북위례 더케렌시아 광역조감도]

이런 분위기 속에 위례신도시 송파권역의 첫 오피스텔이자 북위례 첫 주거용 오피스텔 분양 단지인 북위례 ‘더 케렌시아 300’이 분양에 나서 순항하고 있다. 지역 내 첫 분양 단지로 희소성이 높게 평가되며, 후속 단지 대비 분양가가 저렴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사업자금 조달의 안정성도 높다. 대개 오피스텔들은 중소건설사가 담당해 아파트에 비해 안정성이 낮게 평가되지만, 이 오피스텔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통해 사업에 참여해 신뢰를 더한다. 이에 투자자들의 문의가 끊이지 않는다. 

지하 4층~지상 12층, 전용면적 23~29㎡ 300실 규모로 건립되는 북위례 소형 오피스텔로, 지상 1~2층에는 연면적 2,598㎡ 규모의 근린생활시설이 41실 공급된다. 지상 3층~ 29㎡, 투룸형 구조가 10실 공급 예정이며, 290실은 1.5룸 형태로 갖춰진다. 원룸은 출입문을 열면 실내가 들여다보여 사생활을 보호하기 힘든 단점이 있지만, 이 오피스텔의 1.5룸은 중문을 설치해 투룸과 같은 주거 공간을 제공한다. 일부 객실에는 테라스 설계도 도입돼 추가 공간을 사용할 수 있고, 우물천정 설계로 2.6m까지 높아진 천정은 개방감이 우수하다. 외관에는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돼 분위기가 고급스럽다. 

행정구역 대부분이 서울 송파구에 자리한 북위례 더 케렌시아 300은 송파 지역 내 조성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신사~위례선 연장선 사업도 조기 추진이 결정돼 원도심 접근성은 보다 탁월해질 예정이다. 트레이더스몰과 전문매장, 영화관 등 핵심 편의시설을 갖춘 ‘스타필드 위례’도 최근에 문을 열었고, 위례신도시 핵심시설로 평가되는 ‘트랜짓몰’도 단지 인근에 있다.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5호선 거여역이 가깝고,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로의 빠른 진입이 가능해 직장인 수요의 관심이 집중된다. 서울외곽순환도로 송파 IC, 송파대로, 동부간선도로도 인접해있다. 위례 트램선과 위례신사선(위례신도시~서울 강남구 신사역), 위례 과천선(위례신도시~경기 과천), 8호선 추가역 개통이 예정돼 지역 내 교통편의는 더욱 우수해진다. 

도보 거리에 대규모 수변(호수)공원도 조성될 예정으로, 쾌적한 주거 환경도 기대된다. 지역 내 군부대 이전이 완료돼 17개 아파트 단지에 1만 2,758가구가 순차 공급되는 호재도 있다. 거여.마천뉴타운 개발이 활발해 가치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다. 도보 이동 가능한 거리에 업무시설용지 7개 블록이 위치한 직주근접 단지의 장점도 호평 된다. 직장인 등 배후수요가 탄탄해 공실 발생 가능성도 상당히 낮다. 한편, 북위례 더 케렌시아 300 분양홍보관은 송파구 방이동에 자리한다. 전문 상담사가 배치돼 방문객들에게 자세한 설명을 제공한다. 
 

김정민 기자 kjm00@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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