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개인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 가까워졌다
손흥민, 개인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 가까워졌다
  • 한승주
  • 승인 2018.12.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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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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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손흥민이 본머스전에서 멀티골을 기록, 시즌 10호골에 도달하며 12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

손흥민은 27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본머스와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홈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팀을 5대0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은 이날 시즌 9,10호골 이자 리그 6호, 7호골을 기록했다. 놀라운 점은 손흥민의 리그 7골 중 6골이 12월에 터진 것으로 최근 상승세가 가파르다.

지난 5일 사우스햄튼전 1골, 8일 레스터시티전 1골 1도움, 24일 에버튼전 2골 1도움, 27일 본머스전 2골 까지 12월에만 6골 2어시스트를 기록한 손흥민은 12월 ‘이달의 선수상’에 근접했다.

이달의 선수상을 노리는 경쟁자 모하메드 살라가 5골 3도움으로 매섭게 추격하고 있지만 손흥민이 12월 마지막 경기인 30일 울버햄튼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한다면 충분히 수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흥민은 앞서 2016년 9월과 2017년 4월에 이달의 선수상을 받았다. 지난 11월에는 첼시전 50m 드리블 골로 ‘11월 이달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손흥민이 모하메드 살라를 제치고 생애 세 번째 이달의 선수상을 차지할 수 있을지 30일 울버햄튼전에 국내외 축구팬들의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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