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 중국학과가 2021학년도 봄학기 개학을 맞이해 줌(ZOOM) LIVE 중국어스터디를 진행한다.
‘중국어 스터디모임’은 2009년 구성해 현재까지 이어 온 12년 전통의 모임으로 중국어 온라인 교과 수업에 대한 스터디뿐 아니라 오프라인상에서 중국어 학습과 상황별 실습을 함께 하는 동아리로 높은 호응을 얻어 왔다.
이 모임을 이끄는 정명숙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 교수는 “학기가 시작되면 주중엔 온라인으로 수업하고 주말에 학교에 모여 1:1 중국어 말하기 훈련과 중국어 실습, 특강 등 오프라인 중국어 학습을 지도해 왔는데 코로나로 오프라인 학습을 이어가지 못해 아쉬웠다”며 “이번 봄학기 개학을 맞이해 새로 입학한 신편입생과 더불어 중국학과 재학생들을 ZOOM에서 실시간으로 만나며 중국어 스터디 모임을 재개해 기쁘고 학생들의 학습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울디지털대 중국학과는 차별화된 교육과정과 강의평가 1위로 주목받고 있다. 중국어를 처음 시작하는 학생들이 중국어를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중국어 기초, 발음, 문법부터 시작해 중국어 통번역까지 수준에 따라 맞춤형 과목을 개설해 운영하고 있다.
졸업 시에는 ‘중국학사’ 학위 취득 뿐만 아니라 `어린이 중국어 교사 자격증`과 `중국어 번역사 자격증` 등을 취득해 중국 관련 기업에 취업하거나 중국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다. 또 `어린이 중국어 교사 자격증` 취득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에서 중국어 교사로 활동 가능하며 `중국어 번역사 자격증` 취득은 취업과 통번역 대학원 진학에 유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신HSK’ 시험준비 교과목 이수를 통해 급수를 높여 중국 관련 기업 취업과 유학을 준비할 수 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