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11월 18일 시행…국어·수학 영역에 선택 과목제 도입
올해 수능 11월 18일 시행…국어·수학 영역에 선택 과목제 도입
  • 복현명
  • 승인 2021.03.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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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첫 통합 수능…국어와 수학 영역 선택 과목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로 종로학원 강북본원 상황실에서 학원 강사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촌로 종로학원 강북본원 상황실에서 학원 강사들이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를 분석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올해 수능이 코로나19 여파에도 연기 없이 실시 될 것으로 보인다. 또 국어와 수학 영역에 선택 과목제가 도입되며 사회·탐구 영역에서는 계열 구분 없이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야 한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2학년도 수능 시행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이과 첫 통합 수능…국어와 수학 영역 선택 과목 

올해 실시되는 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통합이라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취지에 따라 국어, 수학 영역이 '공통과목+선택과목' 구조로 바뀐다.

이에 수험생들은 국어에 공통과목으로 '독서, 문학'을 응시한 후 선택과목으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한 가지를 택해 시험을 보게 된다.

수학에서는 '수학Ⅰ, 수학Ⅱ'를 공통과목으로 치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1개를 선택과목으로 골라야 한다.

사회·과학 탐구도 문·이과 계열 구분 없이 17개 과목 가운데 최대 2개 과목을 선택해 시험을 보면 된다.

직업 탐구에도 일종의 공통과목이 생긴다. 2개 과목을 응시하는 수험생의 경우 '전문공통과목'(성공적인 직업생활)과 계열별 선택과목 5개 중 1개를 선택해 응시해야 한다.

제2외국어/한문에는 절대평가 방식이 도입된다. 원점수 5점 간격으로 등급이 구분된다.

영어 영역과 한국사 영역은 이전과 같이 절대평가 방식이 유지된다.

필수로 지정된 한국사 영역을 응시하지 않으면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한국사/탐구 영역 시험에서는 수험생에게 한국사와 탐구 영역 답안지를 분리해 별도 제공할 예정이다.

▲EBS 연계 종전 70%에서 50%로 축소

EBS 수능 교재, 강의와 수능 출제의 연계율은 영역/과목별 문항 수 기준으로 기존 70%에서 50%로 축소된다.

영어 영역의 경우 연계 문항을 모두 간접연계 방식으로 전환한다. EBS 교재에 나와 있는 지문을 그대로 출제하지 않고 취지, 내용이 유사한 지문이나 문제를 수능에 출제할 방침이다.

올해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는 6월 3일, 9월 1일 실시될 예정이다.

6월 3일 모의평가는 4월 5일∼15일, 9월 모의평가는 6월 28일∼7월 8일 응시 신청을 받는다. 응시를 원하는 수험생은 출신 고등학교나 다니고 있는 학원에 신청하면 된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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