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스피커' 카카오 미니 재판매 시작…평창올림픽 정보 업데이트
'AI 스피커' 카카오 미니 재판매 시작…평창올림픽 정보 업데이트
  • 이덕행
  • 승인 2018.02.05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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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경제 이덕행 기자] 카카오가 지난해 11월 1만5000대 완판 기록을 세운 '카카오미니' 재판매를 시작한다.

카카오는 5일부터 '카카오톡 선물하기'를 통해 스마트 스피커 '카카오미니'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기존처럼 멜론 정기 결제 이용자의 경우 58% 할인된 4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멜론 신규 가입자나 정기 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멜론 가입자는 카카오미니 4만9000원, '멜론 스트리밍 클럽’ 6개월 할인 4만원 패키지 구매가 가능하다. 구매 고객 모두 카카오미니 전용 카카오프렌즈 피규어 1종(라이언, 어피치 중 선택)을 받는다.

이어 6일에는 평창올림픽 정보가 업데이트된다. "여자 하키 경기 언제야?", "오늘 쇼트트랙 경기 결과 알려줘" 등 관련 명령어를 음성으로 입력하면 해당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한다.

택시 호출 기능도 7일 업데이트된다. 카카오미니 설정 앱 '헤이카카오'에서 카카오T 택시 사용 여부를 설정하고 출발지 주소를 등록한 뒤 "강남역으로 가는 택시 불러줘" 등의 명령어로 이용할 수 있다. "택시 오는 데 얼마나 걸려?" 명령어로 택시 도착 소요시간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카카오는 지난 1월 30일 카카오미니 기능 업데이트를 진행, 배달음식 주문, 교통·길 찾기 정보, 어학 사전, 스포츠 정보(축구), 영화·TV 정보, 지식·생활 정보, 실시간 이슈 검색어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한바 있다.

dh.lee@dailysmart.co.kr / 사진 =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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