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구성원이 함께하는 주제가 있는 취임식 개최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장안대학교가 오는 13일 장안대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이사장·총장 취임식과 더불어 투명경영 선포식을 개최한다.
교육부는 지난 3월 5일 김귀옥, 김형태, 류종규, 민선향, 이병대, 진미석, 조재국, 하주희 이사를 선임했으며 학교법인 서림학원 정이사회가 임기를 시작했다.
학교법인 서림학원은 같은달 12일 장안대학교 대학본부 5층 학교법인 서림학원 이사장실에서 이사회를 개최, 제10대 학교법인 서림학원 이사장으로 조재국 전 연세대학교 교수를 선출했다.
조재국 신임 이사장은 1995년 일본 도시샤대학 대학원에서 신학박사를 취득하고 연세대학교 교수, 평화나눔회 이사장, 국방부 지뢰피해자지원심의위원회 위원장, 한국실천신학회 회장, EBS 시청자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또 현 이사회는 지난달 21일 총장 초빙 공고를 통해 장안대학교 총장 지원 후보자를 심사해 김태일 전 영남대학교 교수를 총장으로 선출했다.
김태일 총장은 1992년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에서 정치학박사를 취득하고 영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전국통일문제연구소협의회 상임대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 KBS 한국방송공사 이사를 역임했다.
이사장·총장 취임식은 오는 13일 장안대 자아실현관 컨벤션홀에서 개최되며 내외빈으로 이재명 경기도지사, 오충일 목사, 정대화 상지대학교 총장, 김상근 한국방송공사 이사장 등과 학생 ·교직원이 참석한다.
취임식에서는 투명한 대학운영의 원칙, 민주사학으로의 발전 비전을 담은 투명경영 선포식을 갖고 모든 구성원이 참여해 학생이 행복하고 사회가 신뢰하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