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롯데건설이 지난 25일 서울 잠원동 본사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임직원들의 사기진작 도모, 기분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진행한 ‘임직원 UCC 공모전’ 수상자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3월 2일 접수를 시작으로 이달 14일 본선 투표 종료까지 총 74일간 진행 됐다.
롯데건설은 공모전 기간 동안 사내 게시판을 활용해 임직원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총 2324명의 임직원이 관심과 응원, 참여를 보이며 성황리에 종료 됐다.
대상은 모터사이클을 타고 출퇴근하는 모습 등 소소한 직장 생활을 담아낸 'Motolog'가 차지했다. 또한 기타와 피아노 연주에 맞춰 멋진 음색을 선보인 비대면 밴드의 음악공연 'Never Ending Story'와 스쿠버다이빙 26m에 도전하는 취미생활을 담은 '심부장은 물놀이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재택근무와 홈트를하는 일상을 재치있게 담아낸 영상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취미생활을 공유하는 영상 등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심사기간 동안에만 출품작의 유튜브 조회 수는 2만뷰를 넘기며 호응을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공유를 통해 상호 간 친밀도 상승, 소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서로 소통하며 웃을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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