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삼부토건이 인천광역시 부평구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을 수주했다.
한국환경공단이 수요처인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부평구 부평동 행정복지센터~산곡천 합류부 구간(1.5km)의 생태하천 복원과 하수관로 등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금액은 250억원이며 그중 삼부토건 지분은 51%, 계약금액은 128억원,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1080일이다.
이 복원사업은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부평구청까지 복개구간을 철거해 옛 물길을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로서 준공 시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과 생물 다양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간별로는 1구간은 생태‧문화 체험구간, 2구간은 생태관찰‧탐방구간, 3구간은 자연생태 복원구간으로 조성돼 부평지역 문화자원과 연계할 도심 휴식지, 친수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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