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인공지능학과 학생팀, AI챗봇 국제경진대회 1위 ‘쾌거’
건국대 인공지능학과 학생팀, AI챗봇 국제경진대회 1위 ‘쾌거’
  • 복현명
  • 승인 2021.06.30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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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은(왼쪽부터)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 석사과정생, 이도행 학생, 이예진 응용통계학부 학생. 사진=건국대.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 일반대학원 인공지능학과 학생팀으로 구성된 ‘KU_NLP팀’이 최근 자연어처리 분야 국제경진대회인 ‘DialDoc2021’에서 ‘텍스트 생성’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자연어 처리 분야 최고 국제학술단체인 ACL(Association for Computational Linguistics)에서 개최한 이번 대회는 국내외 유수 대학, 기업의 20개팀이 참여한 국제경진대회로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을 이해한 후 대량의 문서에서 지식을 스스로 습득하고 적절한 응답을 생성하는 AI챗봇을 만드는 것이 과제로 주어졌다.

올해 2월 데이터 공개 이후 약 3개월에 걸쳐 진행된 이번 대회는 문서로부터 적절한 지식을 찾는 ‘지식 식별(Knowledge indentification)’ 부문과 찾아낸 지식으로부터 응답을 생성하는 ‘텍스트 생성(Text generation)’ 부분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건국대에서는 김보은, 이도행 인공지능학과 대학원생과 이예진 응용통계학부생, 김시형 강원대 박사과정생이 팀을 꾸려 대회에 참가했다. KU-NLP팀은 ‘텍스트 생성’ 부문 1위, ‘지식 식별’ 부문에서는 5위를 차지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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