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한국표준협회는 지난 25일 2021년 1차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468명의 현장 수련을 알리는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십은 올해로 3년 차가 된 프로그램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며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전담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한국표준협회는 인턴들에게 도시재생 이론 및 실무교육을 제공하고 현장 수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표준협회 지속가능도시추진단에 따르면 내년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 프로그램 지원자는 2413명이었으며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최종 468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청년인턴들은 2주간 도시재생 이론 및 실무론, 기본소양강화 교육을 이수했으며 지난 달 28일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전국의 261개 기관에서 현장 수련을 실시하고 있다.
도시재생뉴딜 청년인턴들은 현장 수련과 함께 격주로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을 수강하고 도시재생 이슈 관련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교육 과정은 온라인 강의와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도시재생 현장에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될 예정이다.
6개월의 기간 동안 교육과 수련을 마친 인턴들은 교육 결과 및 참여도, 프로젝트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및 도시재생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상위 우수자로 선발된다.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은 “한국표준협회는 ISO 37101(지역사회 지속가능발전 관리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국제표준 연구와 같은 표준진흥사업과 도시재생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