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스페이스 H’에서 이병률·이슬아 북콘서트 개최 
LF 헤지스, ‘스페이스 H’에서 이병률·이슬아 북콘서트 개최 
  • 양세정
  • 승인 2019.01.09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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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헤지스(HAZZYS)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1월의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진=LF
LF 헤지스(HAZZYS)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1월의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진=LF

[스마트경제] 생활문화기업 LF(대표 오규식) 헤지스(HAZZYS)가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에서 1월의 북콘서트를 개최하고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카페꼼마와 협업한 1월의 헤지스가 북콘서트는 시인 이병률의 특강과 작가 이슬아의 북토크로 명동 스페이스 H 1층에서 21일과 23일 각 오후 7시30분부터 9시까지 두 차례로 나눠 진행된다. 유명 문학가의 철학을 직접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이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사전 신청한 고객들에 한해 참석 가능하다. 

스페이스 H에서 펼쳐지는 1월 북콘서트의 첫 번째 강연자 시인 이병률은 <끌림> <안으로 멀리 뛰기> <바람의 사생활> 등의 시집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로 아름다운 감각과 힘있는 시적 언어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1일 특강은 ‘책은 사람을 선물해준다’라는 주제로 책이 가져다 주는 관계의 의미에 대해 조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23일 열리는 두 번째 북콘서트의 주인공인 작가 이슬아는 최근 <일간 이슬아 수필집>으로 젊은이들의 관심을 집중적으로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이슬아가 수집한 명대사들’이라는 주제로 읽고 보고 듣는 것을 좋아하는 연재 작가 이슬아가 책, 영화, 드라마, 애니메이션에서 수집한 명대사를 독자들과 함께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헤지스는 지난해 11월 단순한 매장의 개념을 뛰어넘어 브랜드의 콘셉트를 오감으로 체험하는 공간 스페이스 H를 열었다. 헤지스의 정체성을 표현한다는 의미의 스페이스 H는 헤지스가 추구하는 핵심가치를 방문만으로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상징적인 장소다. 

특히 스페이스 H 1층에서는 카페꼼마와 협업해 클래식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책과 커피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을 구성하고, 매월 1회씩 특색 있는 색깔의 저명한 작가들을 초청해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다채로운 책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저명한 소설가 김영하를 초청해 자유로운 북토크와 사인회를 기획해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기도 했다. 

한편 시인 이병률과 작가 이슬아의 북콘서트 사전 신청 모집은 헤지스 공식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진행되며, 신청 마감기한은 각각 17일과 20일이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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