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수퍼마켓이 종이영수증, 종이프라이스카드, 비닐 쇼핑백 사용 중단 등 3무 활동을 통해 친환경 슈퍼로 거듭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 3월 도입한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내 ‘전자 영수증 발급’을 통해 지난해 한해 총 발급 건수가 누적 400만건을 넘어섰다. 지난 2016년부터 도입을 시작한 전자프라이스카드도 종이 절약에 큰 몫을 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비닐 쇼핑백 사용을 하지 않고 있다. 현재 GS수퍼마켓에서는 12년부터 비닐 쇼핑백 대신 종량제 봉투와 종이백 사용을 통해 년 기준으로 약 2500만장 이상의 1회용 비닐 쇼핑백 사용량을 감소시켰다.
친환경 소비 활동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는 시대적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GS수퍼마켓의 다양한 환경 사랑 활동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상건 GS수퍼마켓 마케팅팀장은 “GS수퍼마켓 앱의 다양한 혜택과 기능 제공으로 고객들의 쇼핑 편의가 향상되고 이에 따른 만족도가 높다”며 “다양한 활동과 신기술을 최대한 빨리 접목하고, 기존 DM쿠폰과 전단지를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친환경 수퍼로써 고객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양세정 기자 underthes22@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