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배민과 손잡고 요식업 소상공인 지원 확대
LG유플러스, 배민과 손잡고 요식업 소상공인 지원 확대
  • 권희진
  • 승인 2021.08.1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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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손잡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요식업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선 양사는 소상공인 맞춤형 통신·솔루션 패키지 상품인 ‘U+우리가게패키지’ 신규 가입자에게 배달의민족(배민)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비즈포인트를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비즈포인트는 배민 가맹점주들이 앱 내에서 광고나 각종 물품을 구매하는 데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포인트다.

요식업 소상공인은 가게에서 사용하는 인터넷 요금도 지원받을 수 있다. 배민 앱 내 ‘사장님 광장’을 통해 신청하고, U+우리가게패키지에 가입한 소상공인에게는 3개월간 인터넷 요금이 지원된다. 지원이 종료된 이후에는 매월 7%의 요금할인도 제공된다.

이밖에도 양사는 U+우리가게패키지 가입자에게 배달에 사용하는 일회용 식기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배민상회 쿠폰 3만원권도 지급한다.

향후 LG유플러스와 우아한형제들은 공동 플래그샵 구축 등 소상공인에게 추가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우아한형제들 박정빈 배민사업운영실장은 “LG유플러스와 협업으로 최근 1년 넘게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시는 상황에서 가게 사장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사장님과 상생 가능한 선순환 비즈니스들을 먼저 고민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 김현민 SOHO사업담당은 “코로나19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요식업종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고자 배달 앱 업계 1위 사업자인 우아한형제들과 지속적으로 협업할 것”이라며 “요식업종 사장님들의 성공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자들과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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