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佛 대사관 손잡고 가상현실 여행 콘텐츠 선봬
LGU+, 佛 대사관 손잡고 가상현실 여행 콘텐츠 선봬
  • 권희진
  • 승인 2021.08.2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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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LG유플러스
사진제공=LG유플러스

 

[스마트경제] LG유플러스는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함께 23일부터 가상현실(VR) 여행·공연·미술 콘텐츠 ‘안녕-프랑스’를 서비스한다고 23일 밝혔다. 

‘안녕-프랑스’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의 프랑스 문화 실감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고객들은 ‘안녕-프랑스’를 통해 20여편 이상의 실감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노트르담 대성당, 에펠 탑, 센강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여행지 방문부터 클로드 모네 작품, 바흐 콘서트 같은 문화·예술 감상까지 가능하다.

LG유플러스와 프랑스 대사관은 이번 VR 서비스를 위해 지난 3개월간 콘텐츠 공동 선정, 스튜디오 협업 등을 진행해왔다. 특히 프랑스 대사관은 Forum des images, Lucid Realities, Ubisoft Entertainment, TARGO, NewImages Festival 등 굴지의 현지 제작사들과 협업을 통해 콘텐츠의 현장감을 더욱 높였다. 또 대사관 측에서 직접 보유한 콘텐츠도 이번 서비스를 통해 함께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미디어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프랑스와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안녕-프랑스’ 콘텐츠 일부에 참여한 프랑스의 대표적 실감 콘텐츠 제작사 ‘아틀라스 파이브(Atlas V)’ 및 프랑스 최대 이동통신사 ’오렌지(Orange)’와도 XR 얼라이언스를 통한 협업을 진행 중인만큼, 프랑스 대사관과의 추가적인 프로젝트도 모색할 계획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아틀라스 파이브’, ’오렌지’가 속한 세계 5G 콘텐츠 연합체 ‘XR 얼라이언스’의 의장사를 맡고 있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상무)은 “고객들의 해외방문 갈증 해소를 돕고자 이동통신사와 프랑스 대사관의 첫 XR 콜라보레이션을 준비했다. 연말에는 VR을 넘어 메타버스 요소까지 가미할 수 있도록 논의 중이다”며 “앞으로 다양한 국가를 기반으로 한 실감형 콘텐츠 제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U+VR 앱은 LG유플러스 이용자뿐만 아니라 타사 모바일 고객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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