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이현민 상명대학교 디자인대학 스페이스디자인전공 3학년 학생이 SCIE 국제학술지에 제1저자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건물 에너지 저감 및 실내 빛 환경 개선을 위한 PV모듈 하부 부착 곡률형 광선반 개발’로 건축환경분야 상위 4.4% 이내 SCIE 국제학술지인 ‘Building and Environment’에 논문 게개가 확정됐다. 이 국제학술지는 2022년 1월에 출간될 예정이다.
이번 연구는 유효성 검증 성능평가에서 관련 선행기술 대비 6.1%-25.3%의 에너지 저감이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해 건축환경분야의 학문적 발전뿐 아니라 에너지 관련 사회적 문제 해결 등 실효성 높은 기술을 개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건물 에너지 절감, 실내 쾌적 환경 조성을 위한 건물 외피 기술을 한층 향상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현민 상명대 학생은 “수업 시간에 광선반 관련한 내용을 배우던 중 광선반의 문제점 해결방안이 떠올라 논문 작성, 실험을 진행했는데 예상하지 못한 좋은 성과로 놀라움과 함께 자신감을 갖게 됐다”며 “한달 남짓한 기간 동안 아낌없이 도움을 주신 이행우 교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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