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인디 게임 '원샷'이 16일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에 한국어 버전으로 정식 출시된다. 지난 2016년 12월 스팀에 처음 출시된 이후 1년 3개월 만에 한국어로 즐길 수 있게 됐다.
원샷은 'RPG 만들기 2003'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만든 퍼즐 어드벤처 게임이다. 고양이를 닮은 주인공 니코가 암흑에 갇혀 버린 세상에 태양을 복원시킬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내용이다.
특히, 이 게임은 니코가 플레이어와 대화를 하고, 게임창 밖으로 게임을 확장하는 연출 등으로 관심을 모았다.
스팀은 이번 한국어 버전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일까지 원샷을 20%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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