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HDC신라면세점은 고낙천 전 신라면세점 서울점장을 신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고 공동대표는 1997년 삼성물산에 입사한 뒤 2009년부터 호텔신라 면세사업부에서 인사관리를 담당했고 2015년부터는 고객서비스 그룹장을 맡았다.

이후 신라면세점 제주점, 인천공항점, 서울점 등의 점장을 거쳤다.

HDC신라면세점은 기존 김회언 대표와 고낙천 신임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고 공동대표는 "신라아이파크면세점에 활기를 불어넣고 새로운 도약을 끌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은 HDC그룹과 호텔신라가 합작 설립한 HDC신라면세점이 운영하는 도심형 면세점이다. 

권희진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