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건국대학교가 지난 4일 강원랜드와 코로나19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사회에 공동 대응하고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강원랜드 컨벤션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전영재 건국대 총장, 김지인 실감미디어혁신공유대학사업단장 등 학교 관계자와 이삼걸 강원랜드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건국대와 강원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위한 R&D 과제 발굴·추진과 자문 ▲온오프라인 미래사업 공동 발굴과 자문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커리큘럼 이용 제휴 ▲디지털 전환관련 인재양성 프로그램 개발, 추진 등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지난해 건국대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주관대학으로 선정된 바 있는데 본 협약이 양 기관이 상호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강원랜드가 미래사회를 대비하는 방향성이나 다양한 사업안이 건국대의 디지털 신기술, 실감미디어 분야에 서로 공통되는 점이 많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저작권자 © 스마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