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대학(상담심리학과, 가족코칭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심리치료학과)이 지난 15일 임파워먼트(empowerment)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생긴 코로나 블루(우울감), 코로나 레드(분노감), 코로나 블랙(무기력감)를 치료하는 데에 효과성이 검증된 심리치료이론인 수용전념치료(ACT: Acceptance Commitment Therapy)와 인지행동치료(CBT: Cognitive Behavioral Therapy)의 기법에 관한 특강으로 총 350명의 재학생이 참여했다.
임파워먼트 프로그램은 재학생의 상담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상담 현장실습과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9해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작년에 이어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상에서 직접 상담을 체험하는 대신, 온라인 실시간 화상 시스템을 활용해 특강을 진행하며 상담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은 심리상담 분야, 가족상담과 코칭상담분야, 군경상담분야, VR 등의 매체와 특수기법을 활용한 상담 분야의 학과를 개설하여 재학생들의 전문성을 함양하고 있다.
또한 미래융합인재학부에서 융합전공으로 직업•진로상담전공을 개설해 직업상담, 진로상담 분야까지 특화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한수미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대학 학장은 “서울사이버대는 심리상담, 치료와 관련한 다양한 학과를 개설하고 있고 코로나19 팬데믹에 영향을 받는 재학생과 국민의 정신건강과 심리치료에 관심을 두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국단위 ‘심리상담센터’와 ‘마음치유콜’을 통해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서울사이버대는 우리가 지닌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활용해 상담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