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공간디자이너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3일 임성빈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임성빈이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조사 후 귀가 조처를 받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알렸다.
이들은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당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한 점에 대해 깊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임성빈 씨는 잘못을 뉘우치고 깊게 반성하고 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임성빈의 추가 출연분은 없다"고 밝혔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임성빈을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했다.
임성빈은 2일 오후 11시 10분 경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8차선 도로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오토바이에 차 측면을 들이받히는 사고를 당했다. 임성빈은 경찰의 음주 측정에 임했고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수치가 나왔다. 동승자는 없었다.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 2', MBC '구해줘! 홈즈', SBS '동상이몽 2- 너는 내 운명' 등에 출연했던 임성빈은 배우 신다은의 남편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신다은의 임신 소식이 전해진지 두 달이 채 지나기도 전에 음주운전 적발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성빈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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