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모바일 게임사 베스파가 대만 타이베이시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리는 '타이베이게임쇼(Taipei Game Show)'에서 '킹스레이드(현지명 킹스레이드-왕의 역습(King’s Raid – 王之逆襲))' B2C 부스를 열고 현지 유저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타이베이 게임쇼에서는 킹스레이드 내에 등장하는 거대 붉은 용 테메레르가 부스 입구에 위치하며 현장을 압도했으며 마리아, 에피스, 라이아스, 제인, 루나 등 다섯 영웅으로 변한 코스튬 플레이어들이 유저들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현장의 열기를 한층 더했다.
안으로 이어진 부스에는 현장을 찾은 많은 유저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졌으며, 킹스레이드를 직접 플레이 할 수 있는 시연 프로그램은 물론, 거대 드래곤 레이드 체험, 행운의 룰렛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특별 마련된 대형 무대 에서는 현장을 찾은 유저들의 실시간 유저 대전(PvP)이 진행되며, 현장을 찾은 유저들이 뛰어난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타이베이 게임쇼 현장을 찾은 기윤서 베스파 CMO는 "킹스레이드를 비롯해 많은 한국 게임들이 대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게임쇼 현장에서 많은 대만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어 좋았다. 대만뿐 아니라 킹스레이드를 사랑하는 여러 국가에서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많은 유저들과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킹스레이드는 지난해 5월 대만 정식서비스를 진행해, 출시 3일만에 구글 인기 순위 1위, 앱스토어 랭킹 5위 달성, 최고매출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