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신홍균 국민대학교 법과대학 교수가 제7대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신임 회장의 임기는 2022년 2월부터 2년간이다.
한국항공우주정책법학회는 1988년 창립돼 항공우주법 분야에서 국내 유일한 학술단체이다. 한국공항공사,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포함해 7개의 특별기관회원과 개인회원 약 500명이 학회에 등록돼 있다. 학회가 발행하는 학술지인 ‘항공우주정책법학회지’는 지난 2006년 이래 한국연구재단 등재지로서 항공우주법을 연구주제로 다루는 유일한 전문학술지이다.
신임 회장에 선임된 신홍균 국민대 교수는 "향후 본 학회는 항공우주 분야의 연구력 집중과 연구자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 교수는 서울대학교 외교학과에서 학부 과정을 마친 후 프랑스 파리 제2대학에서 정치학 석사를, 1990년 프랑스 파리 제1대학에서 법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한국통신 무궁화사업단, 한국항공대학교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으며 2007년 국민대에 부임한 이래 법학연구소장, 법과대학 학장 등을 역임했다. 대외적으로는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으로 활동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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