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CJ푸드빌이 운영하는 N서울타워는 ‘블러썸 타워(Blossom Tower)’를 콘셉트로 한 벚꽃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N서울타워는 매년 봄마다 방문객들을 위한 행사를 진행해왔으며 올해는 그 규모를 대폭 확대했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다시 N서울타워를 방문해 예전의 활기를 되찾고 도심 속 자연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에 더욱 다채로운 혜택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우선 N서울타워 입점 브랜드들이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더플레이스다이닝, 제일제면소, 엔버거, 엔테라스 등 식음료 시설부터 전망대까지 볼거리, 즐길거리를 할인된 금액으로 만나볼 수 있다. 단 엔그릴, 기념품샵, 주류 및 뷰맥 행사상품 등은 행사 제외 매장이며 참여 브랜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N서울타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는 남산을 배경으로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는 ‘뷰맥(VIEWMAC)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뷰맥은 경치(VIEW)를 보며 맥주(MAC)를 즐기는 축제라는 의미다. 이번 행사는 독일 전통 밀맥주 업체 ‘에딩거(ERDINGER)’와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타워 앞 광장에서 에딩거 헤페, 에딩거 둔켈, 우르바이스, 바바리아, 스윙켈스, 라벨5 하이볼 등 다양한 맥주와 함께 스모크 소시지 세트, 믹스 칩 등 페어링 푸드도 선보인다.
벚꽃 페스티벌 기념 SNS 이벤트도 준비했다. 30일까지 N서울타워 인증샷을 찍어 필수 해시태그(#서울타워#남산타워#남산서울타워#벚꽃페스티벌)와 함께 개인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벚꽃길을 뜻깊게 만끽할 수 있도록 걷기 앱인 워크온과 함께 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분들이 지치고 힘든 시기를 보냈던 만큼 이번 벚꽃 페스티벌을 통해 분홍빛으로 물든 남산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