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1분 상식] 고향 가는 길 틈틈이 하면 좋은 스트레칭
[스마트 1분 상식] 고향 가는 길 틈틈이 하면 좋은 스트레칭
  • 김소희
  • 승인 2019.02.01 22: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귀성길 차안 등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피로가 조금은 덜 쌓일 것이다./사진=픽사베이
귀성길 차안 등에서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준다면 피로가 조금은 덜 쌓일 것이다./사진=픽사베이

[스마트경제] 2019년이 된 지도 어느덧 한 달이 지나고 민족 대명절인 설날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한동안 보지 못했던 부모님과 친척들의 얼굴을 본다는 생각에 들떴지만, 주차장을 방불케 하는 고속도로 생각에 벌써부터 한숨이 나온다고도 합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처럼 어차피 귀성길에 올라야 한다면 마음을 편히 가져야 합니다. 이와 함께 이동하는 틈틈이 찌뿌듯한 몸을 조금이나마 풀어줄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해줘야 합니다.

어깨와 허리 등이 뭉쳤을 때는 의자에 반쯤 걸터앉은 후 양팔을 뒤로 보내고 손바닥을 마주하게 해서 깍지를 낍니다. 어깨는 힘을 빼고 시선은 하늘을 본 다음 숨을 내쉬면서 인사하듯 상체를 숙여줍니다. 깍지 낀 손은 하늘로 향하게 위로 올리면 됩니다.

다리와 고관절 등을 자극하는 동작도 있습니다. 의자에 앉은 채 오른다리를 접어 복숭아뼈가 왼쪽 허벅지 위에 올라가게 합니다. 이어 호흡을 내쉬면서 오른손으로 오른 무릎을 천천히 눌러주세요. 더 강한 자극이 필요하다면 누른 상태에서 상체를 숙여주면 됩니다.

손목과 발목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우선 의자에 걸터앉아 다리를 쭉 펴줍니다. 팔도 쭉 펴서 무릎 위에 손을 올려야 하는데, 이때 손바닥을 허벅지에 놓되 손가락이 몸 쪽으로 향하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발목은 쭉 펴지 않고 발뒤꿈치를 바닥에 두고 종아리와 발끝이 90도 정도 각을 이루도록 힘을 주면 됩니다.

이외에 손을 털어준다거나 발목을 돌려주는 것, 기지개를 켜는 것 등도 도움이 됩니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