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웹젠(대표 김태영)이 자사의 신작 모바일게임 ‘마스터 탱커’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날 웹젠은 모바일 MMORPG 마스터 탱커의 일반 캐릭터 버전인 영웅 캐릭터가 등장하는 티저 영상과 함께 새로운 게임 일러스트도 추가로 공개했다.
유튜브의 웹젠 공식 채널에 공개된 마스터 탱커의 티저 영상에는 거대한 보스 몬스터와 맞서 싸우는 영웅 캐릭터들과 도끼와 방패로 강인한 전사를 연상시키는 BI가 등장해 게임의 분위기를 엿볼 수 있다. 특히 영상의 끝에는 SD 캐릭터인 ‘MT 캐릭터’도 깜짝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웹젠은 계속해서 MT 캐릭터와 영웅 캐릭터 등 2가지 버전의 캐릭터 중 이용자의 취향에 맞는 하나를 골라 게임을 즐길 수 있는 ‘멀티콘셉트 캐릭터’가 등장하는 다양한 게임 영상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또 11일 오후 2시부터는 마스터 탱커의 주요 콘텐츠와 캐릭터 소개 등의 게임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공식 홈페이지를 열고 정식서비스 시작 전까지 사전예약 접수를 진행한다.
웹젠의 마스터 탱커는 2018년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매출 순위 1위에 올랐던 ‘MT4’를 한국 버전으로 제작한 신작 게임이다.
마스터 탱커는 여러 게이머가 역할을 분담해 던전과 보스 몬스터를 공략하는 ‘레이드’의 재미가 모바일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시스템과 UI(사용자환경)로 구현되어 있다.
이외에도 다른 게이머들과 팀을 이뤄 전략적으로 던전 사냥을 즐길 수 있는 ‘인스턴스 던전’과 ‘낚시’, ‘펫 부화’ 등의 생활형 콘텐츠를 비롯해 다양한 즐길 거리도 존재한다.
한편 웹젠은 현재 게임의 주요 콘텐츠들을 국내 게이머들의 성향에 맞게 현지화하는 작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서비스 안정성 등의 개발보완을 거쳐 이르면 1분기 중 국내 게임시장에 마스터 탱커를 정식 출시한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