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대구 동부경찰서는 여대생을 성추행하고 경찰을 폭행한 혐의로 경북 왜관 캠프 캐럴 소속 A(22) 병장을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3일 밝혔다.
A병장은 2일 오후 8시50분경 대구 동구청역 출구 앞에서 여대생을 뒤에서 감싸 안은 혐의다. 또 행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51·경위)의 얼굴과 몸을 발로 걷어찬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주둔군 지위협정(SOFA)에 따라 A병장을 우선 미 헌병대에 신병을 인계했다. 추후 조사에 따라 A병장을 입건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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