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영화 극한직업이 4일 729만명을 기록하면서 빠른 속도로 1000만 영화를 향해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23일 개봉한 극한직업은 전국 1977개 스크린에서 개봉 중이다. 600만 돌파 하루만에 700만 돌파한 점을 감안하면 명절 연휴간 900만 돌파는 무난해 보인다.
영화 극한직업은 불철주야 노력은 하지만 실적은 바닥인 마약반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마약반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 등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근처에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에 나선다.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렸다.
한편 극한직업의 인기 돌풍에 부합해 극중 치킨집인 수원왕갈비통닭의 메뉴가 수원시에 생기기도 했다.
김진환 기자 gbat@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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