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부산 기장에 전시장을 개장했다고 7일 밝혔다.

벤츠 기장전시장은 동해고속도로 동부산 IC, 동해 남부선 오시리아 지하철역과 인접해 부산과 울산 인근 지역 고객에게 우수한 접근성을 갖췄고 연면적 153㎡ 규모로 구성된다.

차량 전시 공간은 실제 도로 느낌을 재현했고, 소비자 상담공간은 나무 소재 인테리어로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한 게 특징이라고 벤츠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조명아 벤츠코리아 네트워크 개발·트레이닝 부문 부사장은 "벤츠코리아 기장전시장은 최신 디지털 플랫폼인 세일즈 터치를 도입해 실제 차량 없이도 대부분의 제품군과 고객 선택사항을 적용한 차량 내·외관을 전시장 내 대형 스크린에 360도로 구현해 간접 체험을 제공한다"며 "제품의 사양과 재고 등 또한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해 높은 만족도의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번에 개장한 기장전시장을 포함, 전국 55개의 공식 전시장과 64개의 공식 서비스센터를 갖추고 있다.

한승주 기자 sjhan0108@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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