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김일목 삼육대학교 총장은 15일(현지시각) 자매대학인 미국 서던어드벤티스트대(Southern Adventist University)를 방문해 로버트 영(Robert Young) 부총장과 그간의 교류협력 성과를 공유하고 기존 협약(MOU)을 갱신했다.
삼육대와 서던어드벤티스트대는 먼저 지난 2008년 첫 협약을 바탕으로 운영해오던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이 교환학생 프로그램은 각 대학에서 어학, 학업성적 등 요건을 갖춘 학생을 선발해 1년간 교환학생으로 파견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육대에서 자체적으로 시행하는 TOEFL ITP(기관토플) 성적을 인정하며 수업료(등록금) 감면 범위는 기존 25%에서 이번 협약을 통해 40%로 확대됐다.
아울러 우수 신입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단기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학술교류를 위한 교환교수 제도도 지속하기로 했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앞으로도 여러 자매대학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재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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