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간 40억원, 최대 6년간 총 240억원 지원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서울과학기술대학교가 지난 21일 서울 공릉동 교내 큐브홀에서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 추진을 위한 LINC 3.0 사업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을 비롯해 부총장과 주요 보직교수, 참여학과 대표교원, 사업단 전담교원/교직원 등이 참석했고 외빈으로는 한동렬 서울산업진흥원 이사장이 참석했다.
LINC 3.0 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미래인재양성, 기업가형 대학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서울과기대가 선정된 수도권역에서는 치열한 경쟁을 통해 전국단위 53개 대학중 약 22.6%인 12개교가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에 따라 서울과기대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연간 40억, 최대 6년간 총 24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서울시 대응투자사업에 신규 선정돼 6년간 매년 1억2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동훈 서울과기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서울 동북권역을 대표하는 산학연 거점대학으로서 위상을 제고하고 4차 산업혁명으로 요약되는 신산업·신수종의 핵심 과학기술 인재육성, 산학연 협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학내 참여 구성원과 가족기업, 지역 국가출연연구소가 지역공동체로서 서로 긴밀하게 하나돼 최선의 노력과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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