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우아한형제들은 내년부터 근무 장소와 시간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근무지 자율선택제 및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김범준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전날 임직원 전체를 대상으로 한 발표에서 "우리가 일을 더 잘하기 위해 자율을 기반으로 한 선택적 근무제도를 확대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우아한형제들 임직원은 집이나 사무실 외에도 어디에서든 근무할 수 있다.
또 근무시간은 월 단위 총량만 충족한다면 개인이 자율적으로 분배할 수 있다.
우아한형제들 김범준 대표는 “코로나19 등 여러 상황을 겪으면서 근무환경에 대한 구성원들의 생각과 니즈가 점점 변화해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에 따라 점진적으로 자율근무제도를 도입하고자 했다”면서 “우아한형제들의 핵심 가치인 ‘규율 위의 자율’을 보장해주는 근무제도 하에서 보다 효과적이면서 효율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지향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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