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자활센터 참여주민, CU가맹점 오픈
부천자활센터 참여주민, CU가맹점 오픈
  • 김소희
  • 승인 2019.02.12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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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대표점주(오른쪽)와 신태철 점주가 상품 진열을 하고 있다./BGF리테일=제공
김은희 대표점주(오른쪽)와 신태철 점주가 상품 진열을 하고 있다./BGF리테일=제공

[스마트경제] BGF리테일은 ‘CU새싹가게’에서 근무하던 자활사업 참여주민들이 CU(씨유) 가맹점주로 거듭났다고 12일 밝혔다.

자활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근로 능력이 있는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에게 근로 및 창업의 기회를 제공해 사회경제적 자립 및 자활을 돕는 사업이다.

‘CU새싹가게’는 편의점 CU(씨유)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가맹 시스템을 자활근로사업에 활용함으로써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고용 및 창업 인큐베이팅 역할을 하는 CSV(공유가치창출) 모델로 지난 2015년부터 시행중이다.

전국 47개 매장(1월말 기준)을 운영중인 ‘CU새싹가게’의 영업이익은 전액 참여주민의 고용 지원금과 창업 자금으로 쓰이는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창업을 통해 자활 참여자의 자립을 돕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

이달부터 CU부천나눔점의 가맹점주가 된 자활기업 ‘드림팀’은 자활근로사업단으로 운영되던 ‘CU새싹가게’에서 근무하던 자활 참여주민들이 자활기업을 창업해 ‘CU새싹가게’ 가맹점주가 된 첫 번째 사례다. 

이들은 그 동안 청소사업, 택배 및 생수 배송사업 등을 거쳐 2016년 10월부터 ‘CU새싹가게’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특히 이들은 3년여간 성실히 근무하면서 편의점 경영 노하우를 익혀왔으며, 꾸준히 매출이 늘면서 각자의 빚도 청산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은 참여주민들은 점포 인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혀왔고 가맹본부는 창업 비용 경감 등 자활 참여주민들의 창업을 도왔다.

김은희 대표점주는 “CU새싹가게는 나에게 꿈을 꿀 수 있게 해준 터전이자 꿈이 이뤄진 ‘드림(Dream)’이며, 4명의 공동대표가 열심히 점포를 운영함으로써 각자 1점포씩 창업하는 또 다른 꿈을 갖고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BGF 관계자는 “기업 아이덴티티인 ‘Be Good Frineds(좋은 친구)’에 걸맞게 ‘지역사회를 위한 좋은 친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민관 협력 모델인 ‘CU새싹가게’를 통해 자활사업의 플랫폼으로써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BGF리테일은 장애인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인 ‘CU 투게더’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편의점 직업 체험 및 교육이 가능한 발달장애인직업체험센터를 전국 6곳에 운영하고 있다.

또한 만 60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편의점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시니어스태프 제도’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전국 CU 매장에 채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김소희 기자 ksh333@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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