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 최지웅 기자] 파티게임즈가 비엔엠홀딩스 경영권을 인수하고 연내 합병한다.
파티게임즈는 모다로부터 비엔엠홀딩스 지분 50%를 인수하는 SBi 펀드에 투자자로 참여한 뒤 콜옵션을 행사해 비엔엠홀딩스 지분 70%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비엔엠홀딩스는 게임아이템 거래사이트 아이템베이, 아이템매니아 모회사다.
모다로부터 비엔엠홀딩스 지분 50%을 인수하는 SBi 펀드는 800억원 규모다. 파티게임즈 관계자는 “국내의 독점적인 게임아이템 거래 시장을 기반으로 올 상반기 중 게임코인 ICO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향후 블록체인 기술 기반 게임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모회사인 모다에 옐로모바일이 최대주주로 올라서면서 파티게임즈의 게임코인 ICO 및 관련 신규사업 추진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파티게임즈의 게임코인 ICO에는 옐로모바일 관계사인 코인원, 데일리인텔리젼스, 루프 등 가상화폐 ·블록체인 관련 회사와 협업할 예정이다.
jway0910@dailysmart.co.kr / 사진제공=파티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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