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투어, 미니게임, 커스텀킹, 축하공연 등 다양한 레퍼토리
[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3년만에 재개되는 24th KOREA NATIONAL H.O.G.™ RALLY(호그랠리)가 역대급 참여율을 선보였다.
호그는 Harley-Davidson® Owners Group(할리데이비슨 오너스 그룹)의 약어로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130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단체이다. 이들은 할리데이비슨을 좋아한다는 공통점으로 융화돼 개성 넘치는 행사들을 자발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이번 호그랠리에 참여하는 인원은 약 1600명으로 국내에서 진행됐던 호그랠리의 역대 최다 참가 인원을 기록하게 됐다.
특히 내달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횡성군 웰리힐리파크에서 진행될 이번 호그랠리에는 백미인 ‘그랜드투어’ 뿐만 아니라 가족단위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미니게임, 축하공연 등 다양한 래퍼토리가 구성돼 있으며 할리데이비슨 코리아의 사회공헌 활동인 ‘할리천사’가 희귀병 환우들과 가족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커스텀킹’은 호그랠리의 미니게임 중 하나로써 커스텀 폭이 넓은 할리데이비슨 오너들이 개성넘치게 꾸민 모터사이클 커스텀을 경연하는 프로그램이며 9월 4일까지 접수된 오너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등을 차지한 오너에게는 100만원이 경품으로 지급된다.
할리데이비슨 코리아 마케팅 관계자는 “코로나 사태로 모든 오프라인 행사가 연기됐던 지난 3년 동안 누적된 라이더들의 갈증이 반영된 결과이자 그 동안 호그랠리가 쌓아왔던 신뢰감이 상호작용을 하게 된 결과”라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