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제=복현명 기자] NH농협은행이 직원들의 로봇프로세스자동화(Robotic Process Automation, RPA) 역량 강화와 업무 자동화 개발 장려를 위해 지난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된 제1회 ‘RPA 빅리그’ 최종 평가회를 실시했다.
이번 최종 평가회는 총 29개 참가팀 중 본선에 오른 6개 팀이 각자 개발한 RPA를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개선효과와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과제 3건을 선발했다.
한편 농협은행은 2018년부터 RPA 도입을 통한 신속·정확한 업무 처리로 대고객 서비스 품질을 개선했으며 ‘RPA 빅리그’ 적용을 통해 연간 70만 시간을 감축하고 363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권준학 농협은행장은 “업무 프로세스와 비즈니스를 혁신하고, 고객중심의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진정한 DT(Digital Transformation)의 의미”라며 “임직원의 사고방식과 업무방식, 업무 프로세스를 과감히 혁신하고 RPA를 통한 현장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복현명 기자 hmbok@dailysm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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